남자펜싱, 아시아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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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8.06.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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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대표팀이 2018 아시아펜싱선수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마지막 날, 구본길(국민체육공단)이 금메달,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은메달, 김준호(국군체육부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은 결승전에서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과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준결승전에서 김준호를 15-12로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구본길에게 막혀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날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강영미(광주서구청)가 은메달, 이혜인(강원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강영미는 결승전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에게 9-10,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혜인은 8강전에서 대표팀 선배 신아람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비비안 콩에게 1점 차로 패배 동메달을 가져갔다. 사진은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남자펜싱, 아시아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18 아시아펜싱선수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마지막 날, 구본길(국민체육공단)이 금메달,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은메달, 김준호(국군체육부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은 결승전에서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과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준결승전에서 김준호를 15-12로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구본길에게 막혀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날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강영미(광주서구청)가 은메달, 이혜인(강원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강영미는 결승전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에게 9-10,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혜인은 8강전에서 대표팀 선배 신아람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비비안 콩에게 1점 차로 패배 동메달을 가져갔다. 사진은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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