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 시나리오 4개 공개… 수능 상대평가 유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나리오가 공개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정시모집) 비율이 늘고 수능 상대평가 체계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일 공개한 개편 시나리오는 모두 4개다.
이는 △학생부전형-수능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평가방식(절대평가 전환 또는 상대평가 유지)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개편방향을 조합한 것이다.
쟁점 가운데 학생부전형-수능전형 간 비율을 중심으로 보면 1안은 수능전형 비율을 45%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고, 4안 역시 비율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수능전형 확대를 언급했다.
2·3안도 특정 전형 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점을 고려하면 수능전형 선발인원 비율은 현행보다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수능 평가방식의 경우 2안은 절대평가 전환 내용을, 1·3·4안의 경우 상대평가 유지 내용을 담고 있다.
상대평가 시나리오가 3개라는 것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시나리오 워크숍에서 상대평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능 최저 기준 활용여부 역시 모두 대학 자율에 맡기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시나리오 내용이 정해졌다.
연합뉴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일 공개한 개편 시나리오는 모두 4개다.
이는 △학생부전형-수능전형 간 비율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수능 평가방식(절대평가 전환 또는 상대평가 유지)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개편방향을 조합한 것이다.
쟁점 가운데 학생부전형-수능전형 간 비율을 중심으로 보면 1안은 수능전형 비율을 45%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고, 4안 역시 비율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수능전형 확대를 언급했다.
2·3안도 특정 전형 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점을 고려하면 수능전형 선발인원 비율은 현행보다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수능 평가방식의 경우 2안은 절대평가 전환 내용을, 1·3·4안의 경우 상대평가 유지 내용을 담고 있다.
상대평가 시나리오가 3개라는 것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시나리오 워크숍에서 상대평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능 최저 기준 활용여부 역시 모두 대학 자율에 맡기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시나리오 내용이 정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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