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웅남동, 어르신 목욕지원 협약
창원 성산구 웅남동, 어르신 목욕지원 협약
  • 이은수
  • 승인 2018.06.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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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이맹렬)은 2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목욕탕 사업자 및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남동어르신 행복플러스 목욕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18 웅남동시니어 행복플러스 목욕지원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웅남동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할인권(본인부담 1000원)을 분기별 3매 지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목욕탕과 웅남동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한다. 또한 5500원의 목욕요금 중 3500원은 웅남동적십자복사회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1000원은 관내 목욕탕 사업자가 어르신들을 위하여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어르신들은 1000원으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맹렬 웅남동장은 “이번 협약이 그동안 후손 양육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고령화시대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남동은 목욕지원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사업비 지원이 증가할 경우 현재 월1회의 이용권을 월2회로 확대 및 연령도 70세 이상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웅남동(동장 이맹렬)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웅남동어르신 행복플러스 목욕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웅남동(동장 이맹렬)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웅남동어르신 행복플러스 목욕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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