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기센터,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실습 개강
창원농기센터,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실습 개강
  • 이은수
  • 승인 2018.06.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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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21일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실습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가공아카데미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실시하며, 올해 가공아카데미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가공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기초·실습·창업 3과정으로 단계별 운영 중이다.

앞서 4월 ~ 6월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40명을 대상으로 기초이론 과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실습과정은 농업인들의 많은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실습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6월 ~ 8월 동안 1기와 2기로 나눠 각 20명씩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실습과정 1기는 작년에 준공한 창원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400㎡, 지상2층)의 습식, 건식가공장비를 활용해 항갈변처리, 착즙기를 이용한 과채주스, 진공농축기를 이용한 쨈, 건조 및 분말제조, 포장실습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월·목(총 8회, 32시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창원시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가공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쟁력 있는 농식품 가공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농산물 가공전문가를 육성하고 6차 산업 활성화 및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실습과정 1기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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