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업진흥원 내년 초 출범 청신호
양산산업진흥원 내년 초 출범 청신호
  • 손인준
  • 승인 2018.06.21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중간 용역서 효용성 높게 평가받아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항노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양산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진흥원 설립에 따른 타당성 검토 중간용역에서 설립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사)동남자치정책연구원은 “관련시설을 통합 관리하면 비용 절감은 물론 전문인력이 운영을 맡아 효용성이 크게 높아지는 이점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다음 달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직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 초 진흥원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진흥원은 시가 출자출연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시 산하 기업 및 바이오 항노화 관련 시설물의 관리 운영과 실질적 지원 등 컨트롤타워 기능도 맡는다.

구체적으로 기업 지원시설인 양산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기술지원센터, 양산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바이오 항노화 시설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대운산자연휴양림 내 양방항노화힐링서비스체험관 등 5개 시설 관리를 맡는다.

이들 시설은 올해 말 양산비즈니스센터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준공된다.

기업지원의 경우 창업 및 수출 통상무역과 경영 및 자금지원 업무를 비롯한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한 스마트형 강소기업 육성 등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 첨단하이브리드기술지원센터를 통한 연구개발 지원도 한다.

시 관계자는 “항노화힐링체험관과 의생명R&D센터를 맡아 관련 사업 기획은 물론 바이오 관련 업체와 연구소 간 연구개발 지원 및 중개기능을 담당하는 플랫폼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