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예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된 거제대는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지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재정지원의 규모는 대학별 매년 30~40억 수준으로 3년간 지원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부의 진단 결과는 각 대학별로 개별 공지됐으며,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는 대학별 부정·비리 제재 적용 심의를 거쳐 8월 말에 최정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예비 자율개선 대학’과 정부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큰 ‘2단계 평가 대학’으로 분류됐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대 187곳 가운데 120곳, 전문대 136곳 중 87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종환기자
예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된 거제대는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지원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재정지원의 규모는 대학별 매년 30~40억 수준으로 3년간 지원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부의 진단 결과는 각 대학별로 개별 공지됐으며,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는 대학별 부정·비리 제재 적용 심의를 거쳐 8월 말에 최정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예비 자율개선 대학’과 정부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큰 ‘2단계 평가 대학’으로 분류됐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대 187곳 가운데 120곳, 전문대 136곳 중 87곳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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