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연화도 수국길에 수국 만발
통영시 연화도 수국길에 수국 만발
  • 허평세
  • 승인 2018.06.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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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는 연화사부터 보덕암까지 약 1킬로미터 길을 따라 수국이 만발해 연화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선사하고 있다.

연화도 수국길은 연화마을에서 약 5년전부터 동백나무와 수국을 한 그루씩 심어 조성 했으며 잡풀이 자라지 않도록 마을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7월에 걸쳐 차례로 개화해 이국적인 정취를 품어낸다. 연화도 수국길은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머리와 만물상, 연화사, 후박나무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출렁다리가 있는 섬 둘레길이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트래킹 코스에서는 통영 바다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연화마을에서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화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섬에서 만난 수국은 통영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화도와 우도는 통영여객선터미널(641-6183)과 통영 삼덕항(641-3560)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허평세기자

 
수국길
사진설명: 연화도 수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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