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수조 수질관리 연구 사업 수주
경남대, 수조 수질관리 연구 사업 수주
  • 황용인
  • 승인 2018.06.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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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한 IoT기반 통합 실시간 수조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의 빅데이터 전문 연구개발 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1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경남정보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학교 빅데이터 센터 소속 컴퓨터공학부(이상용, 유남현 교수)와 식품영양생명학부(최선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앞으로 도내 수산시장 및 횟집 수조에 IoT기반의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설치하여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또한 수집된 센서 정보와 빅데이터 관련 기술 적용 등 경남 스마트 수조 수질 감시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의 수산시장 및 횟집 수조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예방 감시가 가능토록 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효과와 함께, 여름철 비브리오 균 및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하는 안전한 경남 바다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경남 먹거리를 강조할 수 있게 되어 관광 관련 산업의 매출 향상 및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빅데이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어 뜻깊다”며 “경상남도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개발을 주도하여 도내 공공분야 및 주력 산업 분야에도 더 많은 활용 사례를 도출하여 경남 지역의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는 경남정보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추진하는‘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한 IOT기반 통합 실시간 수조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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