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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구성 놓고 불붙은 함양군의회
안병명  |  hyab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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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5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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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명기자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곧바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원 구성을 두고 지방선거보다 더 군민들의 시선이 모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체장의 취임과 함께 내달 3일 개원을 앞둔 함양군의회가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일색이었던 것에 비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한 10명의 의원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6석을 차지하여 과반을 넘겼지만 더불어 민주당에서도 3석을 차지했으며 무소속도 1석을 차지했다.

제8대 함양군 의회 의장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도의원 경험과 이번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앞세운 더불어 민주당 당선인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 제7대 함양군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 한 3선인 의원과 그리고 재선 의원인 자유한국당 소속 2명이 의원 등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7대 후반기 함양군의회가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하겠다. 그런데 여기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의장직을 맡으면 부의장은 과연 누가 맡을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수적인 우위를 앞세워 3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할지 아니면 자리 안배차원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원에게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정도를 줄지도 관심이다.

여기에 함양군수 당선인이 무소속으로 4전 5기 끝에 군수직을 수행할 인물인 것을 고려할 때 자유한국당 소속의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의회가 어떤 모양으로 의회를 구성하여 어떤 관계로 집행부를 견제하며 함양군 발전을 이루어 낼지도 군민들의 관심대상이다.

혹시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있어 진정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희생이 아닌 서로들의 욕심만을 내세운다면 지지해준 유권자들은 자리욕심에 사로잡힌 의원들을 다시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입들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그동안 함양군의 이미지 먹칠에 군의회가 한몫을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어 이를 쇄신하고 집행기관과의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의장단 구성에 그 어떤 외부의 힘이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얼마 동안의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당선자들이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고 민주적인 방법과 아름다운 합의로서 추대를 하야지 여기에 자리를 사려고 금품이 오고 간다면 다시는 용서받지 못하는 함양군의회가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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