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먼스 페스티벌’ 내달 경남 공연도
‘원먼스 페스티벌’ 내달 경남 공연도
  • 김귀현
  • 승인 2018.06.25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로서, 세계 공연팀 격주로 15팀 참가
국내 공연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2018 원먼스 페스티벌’이 오는 7월에도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각국에서 연합하는 형식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원먼스 페스티벌은 7월 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프롬나드 콘서트’로 시작을 알린 뒤 15일, 29일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개최되며, 매주 실력 있는 15개 연주팀이 출연한다.

또한 하우스콘서트,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극장판 하우스콘서트’는 경남지역까지 찾아온다. 원먼스 페스티벌 극장판 하우스콘서트는 다음달 25일 각각 함안문화예술회관(박창수·피아노), 함양문화예술회관(박흥우·바리톤, 정가연·피아노), 의령군민문화회관(아쟁컴퍼니 아로새김)등 지역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전국 20여 개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카페, 미술관, 스튜디오, 밭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이 열린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 아카데미, 프랑스 파리 살롱 미시아, 일본 도쿄 펠리체 피아노 살롱 스튜디오, 페루 아르키파 음악원 등에서 해외 거주 한국 아티스트들과 현지 아티스트들이 연주를 선사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으로 각각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공연 실황 공개는 실력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창으로도 활용돼 왔다. 정지원(Piano), 윤참인(Violin), 김우연(Clarinet), 이든 콰르텟(String Quartet), 서의철(판소리), CR태규(Guitar/Singer-Songwriter), 송인섭 트리오(Jazz Trio) , PLOT PLAN(Performance) 등이 발굴돼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원먼스페스티벌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문화가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누구나 제한 없이 아티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에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더하우스콘서트 02-576-7061.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