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류경완·성연석·박준호…한국당 박삼동·이정훈·조영제
제11대 경남도의회 의장단을 꾸릴 여야 협상단이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5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에 김지수 의원(창원2), 원내대표에 류경완 의원(남해), 수석부대표는 성연석 당선인(진주2), 원내총무는 박준호 당선인(김해7)을 의장단 후보로 확정하고, 나머지 5명의 부대표는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민주당은 류경완 의원과 성연석 당선인, 박준호 당선인 등 3명을 의장단 구성을 위한 협상단으로 정했다. 자유한국당은 박삼동 원내대표와 이정훈 당선인(하동), 조영제 당선인(비례)을 협상대표로 선임했으며, 이들은 이날 상견례를 마쳤다.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단이 정해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의장과 부의장,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이번 주중 마무리될 경우 제11대 경남도의회 원 구성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에서 결정된다.
김순철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5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에 김지수 의원(창원2), 원내대표에 류경완 의원(남해), 수석부대표는 성연석 당선인(진주2), 원내총무는 박준호 당선인(김해7)을 의장단 후보로 확정하고, 나머지 5명의 부대표는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민주당은 류경완 의원과 성연석 당선인, 박준호 당선인 등 3명을 의장단 구성을 위한 협상단으로 정했다. 자유한국당은 박삼동 원내대표와 이정훈 당선인(하동), 조영제 당선인(비례)을 협상대표로 선임했으며, 이들은 이날 상견례를 마쳤다.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단이 정해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의장과 부의장,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이번 주중 마무리될 경우 제11대 경남도의회 원 구성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에서 결정된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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