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WCA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산업단지처(이하 LH산업단지처)와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26일 오전 10시 진주YWCA 다문화도서관 단비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중인 진주YWCA와 LH산업단지처의 사회공헌활동은 진주지역의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해 지역내 다문화 공감도를 높여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다문화 가정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LH산업단지처 윤상용 처장과 진주YWCA 김송이 회장 등이 참석했고 협약식 및 펼침마당 부스운영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진주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내 다문화 공감 온도를 높여 이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 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주민(청소년포함)들에게 의미있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LH산업단지처와 진주YWCA는 올해 12월까지 다문화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LH토지주택박물관 관람을 비롯하여 키다리 문화체험활동, 아시아의 추석이야기-多價値, All Together 아시아의 한가위, 이주민과 내국인이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인 “맘프(MAMF)”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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