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개 기관 합동 채용박람회
창원시, 12개 기관 합동 채용박람회
  • 이은수
  • 승인 2018.06.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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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12개 지역유관기관들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대규모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2018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창원시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3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오병후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 신성식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강인순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김기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처장 등 공동주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구직자들과 구인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창원시 채용박람회장에서 창원기술정공 관계자가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의 염원을 담아 마련된 이번 박람회장은 △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101개사(직접 55개사, 간접 46개사)가 참여해 352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진 ‘채용관’ △구인·구직 상담 및 고용정보 제공, 컨설팅을 위한 상담 및 홍보관 취업 전문가의 강연이 있는 ‘채용설명회관’ △이력서사진촬영, 취업타로, 정보검색대, 참여자들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운영된 ‘부대행사관’ △청년시책인 Lovely Suit(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무료 메이크업을 연계한 면접준비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인 ‘청년정책관’ 등으로 조성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8년 청년 특수 시책인 Lovely Suit(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무료 메이크업을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면접준비 올인원 서비스’는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한미해군에서도 채용부스를 운영,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장 J. R. 유윙이 방문해 채용박람회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인을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101여 개의 참여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기대하며, 실업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9월 한차례 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창원시 채용박람회 테이프 컷팅식./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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