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6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18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86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거둬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내수·수출초보기업의 수출확대를 선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노하우, 바이어 알선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전국 10개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제품을 수출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수출초보기업과 수출은 하고 있지만 수출다변화를 꾀하고자하는 기업 39개사와의 ‘1:1 맞춤형 매칭’형식으로 전개됐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생활용품 등 품목에 대해 상호간 상담희망 관심품목 및 관심국가 등 사전 수요조사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무역관련 수출 노하우를 제공한 결과 총 86건의 상담과 865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