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홍보
고성군,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홍보
  • 김철수
  • 승인 2018.06.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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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재난 발생 시 타인의 생명과 재산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을 위한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으로 가입이 규정된 의무보험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가입 계도기간이 끝나면 오는 9월부터는 미가입시설에 대해 3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재난취약시설은 숙박시설과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물류창고, 1층에 있는 영업장 사용면적 100㎡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19종이며 고성군 내 가입대상은 총 449개소이다.

보험료는 가입시설과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0㎡ 기준 2만원 수준이다. 보상금액은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000만원, 재산피해는 10억원까지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영업주의 배상능력 확보와 영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보호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는 8월 31일까지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반드시 가입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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