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권·사회발전硏 연구총서 우수학술도서
경상대 인권·사회발전硏 연구총서 우수학술도서
  • 정희성
  • 승인 2018.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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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인권·사회발전연구소의 여섯 번째 연구총서 ‘청년실업, 노동시장, 그리고 국가: 학제간·국가 비교’가 2018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24일 경상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저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발간된 신청 도서 3544종 가운데 285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총서는 최근 한국 사회의 뜨거운 이슈인 청년실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학문적·정책적 대안 모색을 위해 2016년과 2017년 두 해에 걸쳐 열린 인권·사회발전연구소 학술대회의 결과물이라고 경상대는 설명했다.

이 책은 기존 연구와 달리 청년실업에 대한 포괄적 접근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학제간 접근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가 경제학·사회학·심리학·사회복지학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모두 9명이다. 청년실업의 학제 간 비교 부문에서는 송기호 교수(경상대학교 경제학과), 임운택 교수(계명대학교 사회학과), 부수현 교수(경상대학교 심리학과), 노대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4명의 연구자가 각각 청년실업에 대한 경제학·사회학·심리학·사회복지학적 접근방법을 집필했다.

또한 국가사례 분석을 위해 강욱모 교수(영국,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호근 교수(독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심창학 교수(프랑스,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정미 박사(일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정재명 교수(한국,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등 5명이 참여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인권ㆍ사회발전연구소는 2010년 설립된 대학 부설 연구소로서 인권과 사회발전을 중심으로 학술 세미나 및 인권특강 개최, 연구총서 발간, 연구과제 수행 등의 학술ㆍ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청년실업, 노동시장, 그리고 국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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