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약
경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약
  • 황용인
  • 승인 2018.07.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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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인수·이하 경남신보)는 지역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지원을 위해 우리은행(행장 손태승)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남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고, 경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신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기업당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며, 5000만원 이하는 전액보증으로, 500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90% 부분보증을 적용하여 고객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증서 발급에 따른 보증료는 최대 0.2% 감면되며, 거래실적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치향락업종을 영위하거나 신용도 하락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경남신보 김인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은행의 출연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10억원의 출연금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소중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자금에 대해 가까운 지점이나 고객지원센터(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신용보증재단 김인수 이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은 지역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손태승 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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