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의령군수, 퇴임식 가져
오영호 의령군수, 퇴임식 가져
  • 박수상
  • 승인 2018.07.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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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4년간 군민의 행복과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오영호 군수가 29일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장에는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권욱 전 소방방재청장, 유관기관 및 공무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령군수 소임을 마무리하는 퇴임을 축하했다. 이호섭 작곡가의 축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오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의령군수로 선출되어 군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민이 함께 잘사는 의령을 건설하겠다는 ‘행복도시 부자의령’이라는 군정철학을 가지고 4년 동안 의령군정을 이끌어왔다. 무엇보다 임기 중 월급 전액 기부, 재선 불출마 등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했다. 지난 4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오 군수는 많은 변화와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 2015년부터 3년간 새부자 500농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했고, 의령교육 백년대계 장학 사업으로 의령군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기금 207억 원을 조성했으며 금년에 행복학습관을 준공했다.

또한 동동 신시가지조성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설치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의령을 만들었으며 의병제전.민속소싸움대회.수박축제의 통합개최와 이호섭 가요제 개최, 자굴산 산림생태 휴양단지, 한우산 생태숲, 거장산 가족 휴양시설을 조성해 문화가 함께하는 관광도시 의령을 만들었다. 특히 강변여과수 개발사업과 두곡, 방계 등 6개의 저수지 개발로 자연과 공존하고 물 걱정 없는 의령을 만들었다.

오 군수는 마지막 퇴임사를 통해 “취임 초기 의령의 민심을 통합해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꿈꾸며 변화된 의령, 새로운 의령을 만들고자 다짐하며 질주했던 지난 날들이 참으로 어렵고 힘겨웠다.”며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군민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수상기자


 
오영호 군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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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군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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