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장에 한국당과 부의장 1석씩 배분
경남도의회가 제11대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은 2일 오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의한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2석 안을 수용함으로써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정훈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4년간 열정과 노력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결의한 끝에 더불어민주당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경완 원내대표와 등 민주당 협상단 대표도 브리핑룸을 찾아 “수차례 협의했으나 결과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을 받아들여 감사들인다”며 “앞으로 도민의 뜻을 받들어 협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구성 협상 타결로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의원(창원2)이 이날 후보등록했으며,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김진부 의원(진주4)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 후보는 3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6일에는 7명의 상임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하는 등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자유한국당은 2일 오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의한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2석 안을 수용함으로써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정훈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4년간 열정과 노력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결의한 끝에 더불어민주당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경완 원내대표와 등 민주당 협상단 대표도 브리핑룸을 찾아 “수차례 협의했으나 결과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을 받아들여 감사들인다”며 “앞으로 도민의 뜻을 받들어 협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구성 협상 타결로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의원(창원2)이 이날 후보등록했으며,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김진부 의원(진주4)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 후보는 3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6일에는 7명의 상임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하는 등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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