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용역 서러움 뗀 정규직 채용식
파견·용역 서러움 뗀 정규직 채용식
  • 강진성
  • 승인 2018.07.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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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규직 전환직원 등 443명 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직원들이 ‘LH 정직원’ 배지를 달았다.

2일 LH는 진주본사에서 파견·용역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직원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직원이 된 신입직원은 기존 파견·용역 328명과 결원 충원으로 채용된 115명 등 총 443명이다. 이들은 사무보조, 운전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른 조치다. LH는 지난해 12월 기간제 직원 1261명을 1차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2차 정규직 전환으로 LH는 직접고용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정규직 전환 임용식은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함께 했다. 정규직 전환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및 임용장 수여에 이어 LH오카리나 동호회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외부업체 소속이던 이들은 LH 자회사 소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를위해 LH는 연내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새롭게 LH의 구성원이 된 직원분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직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전환직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하나의 LH가 될 수 있도록 기존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일 LH진주본사 대강당에서 파견,용역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임용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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