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거제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옥영문(57) 의원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의장단 선출을 위해 신금자 의원(3선·자유한국당)이 임시 의장을 맡아 의사를 진행했다.
옥 의원은 16명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열린 투표에서 11표를 득표했다. 나머지는 민주당 안석봉 4표, 한국당 전기풍 1표가 나왔다.
이어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신금자(64·여) 의원이 역시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나머지 5표는 한국당 윤부원 의원이었다.
의장단 구성이 끝난 거제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개원식을 하고, 5일에는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구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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