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하남양떡메마을, 정보화마을 평가 대상
합천 하남양떡메마을, 정보화마을 평가 대상
  • 김응삼
  • 승인 2018.07.04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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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우수사례 공유, 관련 분야 전문가의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조성된 행안부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반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325개 정보화마을이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이다.

지도자대회에서는 우수마을 대표 53명이 행정안전부 표창과 개발원장상을 받았다.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는 합천 ‘하남양떡메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합천 하남양떡메마을은 우수한 품질의 양파, 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소득을 증대해 왔다. 또 적극적인 마을 홍보활동과, 활발한 교류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함으로써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창녕 모산양파마을과 경북 의성 토종마늘마을은 2015∼2017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10위 안에 포함돼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창녕 모산양파마을은 양파엑기스, 옥토깐마늘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끊임없는 상품개발 등을 통해 소득증대를 이루어 내며 명품마을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혜영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18주년을 맞이한 정보화마을이 정보격차해소, 소득증대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추어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마을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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