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이상경 총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이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주년(6월 7일)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이 총장은 우선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추진 중인 ‘연합대학 구축 후 통합’과 관련해 “경남과기대와의 연합 후 통합 추진은 경상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가는 데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했다.
현재 추진중인 개교 70주년 기념사업도 설명했다.
이 총장은 “개교 70주년 기념사진전(10월), 개교 70주년 기념식(10월 17일), 대학 비전 선포식(10월),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백서 발간, 개교 70주년 개척인의 밤, 개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 개척 벽돌 기증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유형2) 시범사업에 선정됐다”며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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