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마기념사업회(옥순선 회장)는 제4회 청마북만주백일장 및 제7회 문학기행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 있는 하얼빈시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청마기념사업회 이성보 이사를 단장으로 옥순선 회장과 유족대표 박미마 외 5명 등 14명이 함께 통일된 한민족을 꿈꾸며 4박5일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청마 북만주 백일장은 청마기념사업회 주최 흑룡강성 조선족 작가협회와 하얼빈시 교육국 민족교육처 공동주관으로 하얼빈시 동력조선족 소학교에서 실시됐다.
학부모와 학생,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백일장의 대상은 오상 조선족 중학교 박신향 학생이 차지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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