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후반기에도 ‘돌풍’ 잇는다
경남FC, 후반기에도 ‘돌풍’ 잇는다
  • 최창민
  • 승인 2018.07.0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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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포항과 15라운드…영입선수 활약 기대
경남FC는 월드컵 휴식기 후 가야 왕도 김해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후반기 돌풍에 시동을 건다.

전반기 K리그1 돌풍의 중심에 있었던 경남은 ‘괴물 스트라커’ 말컹을 앞세워서 전반기 6승 2무 4패 승점 22점을 기록, 4위에 올라있다.

말컹은 전반기 13경기 10골 2도움으로 강원 제리치에 이어 최다골 2위에 올라 있다.

그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브라질로 건너가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며 리그를 준비해왔다.

경남은 이번 휴식기 동안 말컹의 집중견제 해법을 찾고 조직력 강화를 위해 2주간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동시에 후반기 상위권 수성과 돌풍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보강을 진행했다.

영입한 선수로 공격수 파울링요(과라니FC), 조영철(울산현대), 미드필더 이광진(수원FC), 좌준협(제주유나이티드), 수비수 유지훈(서울E랜드), 민준영(성남FC)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 보강을 진행하였다.

경남이 영입한 이번 선수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후반기 경남의 선수단 운영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상대 포항스틸러스는 5승4무 5패 승점 19점으로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다. 경남과 4계단 차이가 있지만 승부결과에 따라 단숨에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순호 감독을 비롯, 송승민, 레오가말류, 이광혁의 활약이 돋보인다.

경남의 휴식기 전지훈련과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는 오는 7일 오후 7시 김해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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