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쌍웅 진주교대 교수 작품 저작권 기증
윤쌍웅 진주교대 교수 작품 저작권 기증
  • 강진성
  • 승인 2018.07.0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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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쌍웅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가 릴레이 저작권 기증에 참여했다.

릴레이 저작권 기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16년부터 사진, 미술, 음악 등 작품 기증을 통해 자유로운 저작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중 캠페인 행사다. 지난해까지 총 7명 작가가 참여했다.

윤쌍웅 교수는 올해 릴레이 저작권 기증에 동참했다. 기증 저작권은 자신의 미술작품 515점이다. 윤 교수는 나무 나이테를 입체감 있게 살린 작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54회 가졌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대상, 국제공모 신원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미술전과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갖기도 했다.

이번 저작권 기증에는 윤 교수와 함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신미식씨가 동참했다. 문체부와 저작권위원회는 이들 작품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기증 작품전을 오는 12일까지 갖는다. 무료입장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기증 작품은 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유마당은 저작권 걱정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 플랫폼이다.


강진성기자



 
윤쌍웅 진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가 저작권을 기증한 515점 중 대표작품인 ‘일월송18’. 사진제공=저작권위원회
윤쌍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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