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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그리고 K리그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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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8  1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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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8강에서 멈췄다. 러시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까지 1-1,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FIFA 랭킹 70위 꼴찌로 이번 대회에서 예상 밖으로 선전하며 48년 만의 8강성과를 거뒀다.

▶8강만하더라도 축구팬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결과다. 러시아는 예선에서 랭킹 67위 사우디를 상대로 5-0, 대승하더니 이집트도 3-1로 아웃시키고 1986년 이후 32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았다. 돌풍의 정점은 16강 스페인전, 뼈아픈 자책골로 끌려 다니던 러시아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후 스페인의 파상적인 공격을 막아내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꼴찌의 반란’, 러시아 전역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크로아티아에 석패하며 꿈의 4강문턱에서 멈추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16강에는 들지 못했지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물리치는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분발의 계기가 될 것이다.

▶7일 김해에서 경남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려 경남이 승리했다. 하지만 월드컵 휴식기가 지났음에도 경기장엔 축구팬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이제 러시아 월드컵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국내 K리그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때다. 당국과 축구팬 시민들의 경남도민프로축구단에 관심을 촉구한다.

 
최창민기자(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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