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기자재업계 동남아시장 개척나서
경남 조선기자재업계 동남아시장 개척나서
  • 정만석
  • 승인 2018.07.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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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16개 중소 조선기자재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강림인슈(주), ㈜쓰리에스, 지에스하이테커(주) 등을 포함한 8개 도내 기업이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자카르타에서 단체 및 개별 수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는 조선소가 밀집되어 있는 수라바야에서 국영 조선소 등 4곳을 방문해 참가기업 PT, 수출상담, 현장시찰 등 기존 사절단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예림도장기, 토탈엔지니어링(주), 진구 이엔지 등을 포함한 8개 기업이며 9일 부터 10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11일부터 12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단체 및 개별 수출상담회를 갖고 수출전망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경남도와 KOTRA 경남지역본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은 경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와 KOTRA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극심한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시장 확대 및 판로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한다는 방침이며, 도는 참가기업에 해외사업비와 편도항공료 및 통역료 50%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영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대규모 무역사절단 파견은 도내 조선기자재 중소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도내 조선·기계 등 전략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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