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대상 송미자씨
“어떤 계기가 있어서 사진을 촬영한 건 아니었는데, 대상작으로 선정됐단 소식에 놀랐습니다.”
현재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송미자(58) 씨는 대상 수상작을 찍은 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진주성을 찾았다. 친구와 함께한 자리에서 우연히 지인 가족을 만났다. 송 씨는 “지인 가족인데, 그날 날씨도 좋고 가족이 모여있는 모습이 예뻐서 카메라로 얼른 그 장면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날 찍힌 사진을 함께 확인해 본 친구가 ‘사진 참 예쁘다’며 ‘경남일보에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하니 한 번 올려보지’라고 거들어줬다. 사진 속 가족에게 동의를 구한 다음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제출도 도움을 받았다”며 웃었다.
지인이 이어준 대상 소식에 송 씨는 “그저 우연이었다. 진주를 찾은 것도, 진주성에서 또 다른 지인을 만난 일도, 공모전에 사진을 접수하게 되기까지 모두 우연이다”면서 “갑자기 수상 소식을 알게 돼 사진 주인공들에겐 미처 대상을 받았다고 전하지 못했다. 첫 출품에 큰 상을 받게 돼 놀랍기도 하다. 이 기분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귀현기자
현재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송미자(58) 씨는 대상 수상작을 찍은 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진주성을 찾았다. 친구와 함께한 자리에서 우연히 지인 가족을 만났다. 송 씨는 “지인 가족인데, 그날 날씨도 좋고 가족이 모여있는 모습이 예뻐서 카메라로 얼른 그 장면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날 찍힌 사진을 함께 확인해 본 친구가 ‘사진 참 예쁘다’며 ‘경남일보에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하니 한 번 올려보지’라고 거들어줬다. 사진 속 가족에게 동의를 구한 다음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제출도 도움을 받았다”며 웃었다.
지인이 이어준 대상 소식에 송 씨는 “그저 우연이었다. 진주를 찾은 것도, 진주성에서 또 다른 지인을 만난 일도, 공모전에 사진을 접수하게 되기까지 모두 우연이다”면서 “갑자기 수상 소식을 알게 돼 사진 주인공들에겐 미처 대상을 받았다고 전하지 못했다. 첫 출품에 큰 상을 받게 돼 놀랍기도 하다. 이 기분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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