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황면 찾아 온 제비야 복 가져다 다오
차황면 찾아 온 제비야 복 가져다 다오
  • 원경복
  • 승인 2018.07.09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사무소 처마에 살림차리고 새끼 키워
친환경 메뚜기쌀과 유기한우의 고장으로 알려진 차황면의 면사무소 처마 밑에 제비가 집을 지었다.

최근 면사무소 처마 밑에 집을 지은 제비들이 네 마리의 어린 새끼를 살뜰히 보살펴 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하고 있다.

매곡마을 주민 김쌍운 씨는 “수십 년간 면사무소를 드나들었지만 제비집을 지은 것은 처음 본다. 제비는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여겨왔는데 우리 면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제비가 새끼를 많이 치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올해 모든 가정의 안녕과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원경복기자
면사무소 처마 밑에 집지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