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일꾼] 제상희 진주시의원
[우리동네 새일꾼] 제상희 진주시의원
  • 정희성
  • 승인 2018.07.0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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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는 봉사자 될 것”
“부담이 굉장히 크다. 기쁜 마음은 잠깐이었고 당선증을 받으면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

제8대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최연소인 제상희 의원(사진·42·사선거구)은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제상희 의원은 교사생활을 하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다. 정당활동도 지난해부터 조금씩 참여하는 정도였다. 그러던 중 제 의원의 자녀가 다니는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들은 시청으로, 도청으로 뛰어다녔다.

제 의원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지역에도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의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지방선거 두달 전에 당으로부터 출마요청을 받았고 고민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 의원은 “어떤 일을 하겠다는 말보다 무슨 일이든 진정성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에게 하고 싶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또 당선인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초심을 잃지 말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이란 감투를 썼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4년 동안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자가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겠다. 시민들의 쓴소리도 항상 경청하겠다. 저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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