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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그룹 창업주 낳은 진주 ‘기업가정신 首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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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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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수면은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LS 구태회, 효성 조홍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그룹의 창업주들이 꿈을 키운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원지다. 또 진주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손길승 전 SK 회장 등 3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나왔다. 진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기업인을 배출했다. 진주는 한국 기업가정신의 산실로 전 세계적으로도 한 곳에서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것은 유일무이하다.

한국경영학회가 우리나라 5개 대기업그룹의 창업주를 배출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首都)’로 선포하는 행사를 지난 10일 경상대에서 가졌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새로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업가들의 열정과 기업가정신이 살아나야 한다. 진주를 구심점으로 이들 창업주의 개척·도전 정신을 잇고 기업가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선포식 취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기업인을 배출한 진주는 ‘불굴의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진주는 천년이 넘는 유서 깊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학문·문화·정신의 도시로 불린다. 기업가정신 재무장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기를 되찾는다면 저성장과 일자리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한국 경제가 선진대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진주는 천년이 넘는 유서 깊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다. 따라서 100년 역사의 진주 지수초등학교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자를 1회로 배출했다. LG·GS·LS·효성그룹의 2·3세들 가운데 상당수 경영자가 이곳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은 곳이다. 100주년을 맞았지만 현재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지수초등학교에 대한민국 기업가 역사관을 건립해 기업가정신을 익하는 ‘도량’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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