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조두환)은 12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하절기 폭염으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선풍기 60대(18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편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매년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조두환 지점장은 “하절기 폭염 속에서 힘겹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 전달된 기탁품은 선풍기가 필요한 저소득 60세대에 전달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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