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시정방향] 관광휴양단지 최우선 과제로
[박일호 시정방향] 관광휴양단지 최우선 과제로
  • 양철우
  • 승인 2018.07.15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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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재선 당선과 함께 휴식도 없이 바로 다음날부터 출근을 했다. 밀양의 새로운 부활을 의미하는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일정을 하루라도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지난 4년의 노력으로 나노국가산단 정부승인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농업의 6차 산업 기반 확대로 경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열었고,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며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판단 아래 밀양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우선 박 시장은 나노피아 꿈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정부로부터 승인된 나노국가산단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나노그린타운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 관광의 핵심 인프라로 밀양관광휴양단지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면서 의열기념공원과 가요박물관 조성, 점필재 인성교육관을 건립해 영남루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밀양경제의 뿌리인 농업을 6차 산업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전문회사인 ‘밀양물산’을 설립하고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과 농촌테마공원을 조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농산물 계약재배와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들이 놀기 좋고 엄마가 안심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반듯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세종병원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화재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민선 7기에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끝없는 혁신과 변화의 노력으로 밀양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며 “공직문화도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 일하며 개인의 능력발전과 업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체계와 조직분위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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