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시정방향]특권 없는 양산 만들 것
[김일권 시정방향]특권 없는 양산 만들 것
  • 손인준 기자
  • 승인 2018.07.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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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은 “인구 50만의 21세기 동남권 중심도시 양산의 미래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적폐와 반칙,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이 활짝 꽃을 피우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장부터 먼저 새로워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옮겼다. 또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언론에 브리핑을 하고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때로는 광장에서 시민과 토론회도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부산, 울산과 인접한 양산이 주변 대도시들의 베드타운(Bed Town)이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그 이유는 일자리의 부재 때문”이라며 “일자리난 해소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신규창업을 위한 청년 창업 자금 지원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 △공해 ZERO 지식기반 소규모 비지니스단지 건설 추진 △온라인 마켓 플랫폼 비지니스 육성 △양산시 중소기업 박람회 유치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테마 관광 및 쇼핑 명소 육성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 적극 지원 △물금 증산 부산대 부지 반환 촉구 및 의·생명 과학단지로의 추진 등의 구체적인 7대 핵심정책 이행에 착수했다.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물금신도시는 계획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유입인구의 연령대 예측실패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초 사상 유래 없는 보육대란을 겪었다”며 “이는 자치단체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생겨난 결과”라고 지적하며 △양산시 교육예산 증액(현행 교육경비보조금의 30% 증액) △보육시설 확충 및 설립 지원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 및 안전한 귀가길 만들기 △방과 후 돌보미 교실 지원 확대 △장애인 맞춤형 복지 지원 △시니어 재취업 및 창업프로그램 지원 △Y-육아실현 (보건소 내 출산 및 보육관련 확대) 등을 통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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