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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고속도로 진출입시 안전운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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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6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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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장마도 끝나가고 이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도래하였다.

바야흐로 더위를 피해 휴가지로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휴가철이 다가온 것이다. 차량 통행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속도로 교통사고 역시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족들을 태우고 가는 모처럼의 휴가를 교통사고 때문에 망쳐버릴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이럴 때일수록 초보운전자 뿐만 아니라 운전경력이 오래되신 분들도 기존 알고 있던 안전운전 요령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휴가지까지 가는 동안 운전자들은 국도, 고속도로, 지방도로 등 다양한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여러 형태의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그중 사고가 잦은 도로인 고속도로 진출부, 진입부 등을 자주 만나게 된다. 특히나 이런 곳에서는 지켜야 할 안전운전 요령이 있다.

진입부에서 본선에 진입하고자 할 땐 미리 방향지시등을 통해 다른 차량에 알려야 한다. 이는 차로를 변경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간혹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 변경을 하거나 본선에 진입하는 차량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주위의 다른 차량들은 방향지시등을 통해 타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대비를 하게 되기 때문인데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으면 차로 변경, 본선진입 등의 의도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끼어들면 사고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다른 차량이 미연에 반응할 수 있도록 방향지시등은 반드시 켜야 한다.

본선에 진입하기 전에는 충분히 가속하여 본선을 주행하는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저속운행으로 본선으로 진입하게 되면 후속 차량들이 급제동을 하게 되고 이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본선 운행차량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가속하며 진입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속도로 순찰대 112차량도 램프구간에서 본선에 진입할 때는 본선 운행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충분한 가속으로 본선에 진입하고 있다.

그리고 진출부로 진출할 때에도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은 기본이다. 진입할 때와 달리 진출부로 나갈 때는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 또한, 진출부로 나가기 전 충분한 거리를 두고 미리 마지막 차로로 차로를 변경해 두어야 한다. 진출부가 가까워지고 나서야 1차로에서 마지막 차로로 차로변경을 하려고 하면 교통 혼잡을 일으킬 수 있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많은 통행량으로 인하여 고속도로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사망,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께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적인 안전운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아무런 사고없이 기분좋은 휴가를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이신원(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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