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검풍검도관(관장 박경옥)이 ‘제31회 사회인검도대회’에서 중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회인검도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검도대회 중 규모 큰 사회인검도대회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노년부, 여자부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인원만 2300명.
검풍관은 10년 이상 수련한 5명(김호태 5단, 정재은 5단, 장형규 4단, 예용희 4단, 장준호 초단)이 한 팀을 이루어 중년부로 참가했다. 총 128개팀이 출전한 중년부에서 검풍관은 예선부터 전국의 내노라는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충북 유신검도관을 결승에서 만난 검풍관 선수들은 4명이 이기고 한 명이 비기는 4:0 압도적 실력차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검풍관은 중년부 우승 외에도 뛰어난 경기 내용 등 다방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지난 1992년 개관한 검풍관은 경남은 물론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頭角)을 나타내고 있는 ‘명문 검도관’이다.
관원을 지도하고 있는 박경옥 관장은 경남에서 2명밖에 없는 8단 중 1명이다. 특히 그는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검도팀 감독도 역임하고 있다.
박 관장은 “출전한 관원들이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앞으로도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검도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언기자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노년부, 여자부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인원만 2300명.
검풍관은 10년 이상 수련한 5명(김호태 5단, 정재은 5단, 장형규 4단, 예용희 4단, 장준호 초단)이 한 팀을 이루어 중년부로 참가했다. 총 128개팀이 출전한 중년부에서 검풍관은 예선부터 전국의 내노라는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충북 유신검도관을 결승에서 만난 검풍관 선수들은 4명이 이기고 한 명이 비기는 4:0 압도적 실력차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검풍관은 중년부 우승 외에도 뛰어난 경기 내용 등 다방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관원을 지도하고 있는 박경옥 관장은 경남에서 2명밖에 없는 8단 중 1명이다. 특히 그는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검도팀 감독도 역임하고 있다.
박 관장은 “출전한 관원들이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앞으로도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검도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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