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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함양’ 선비의 고장 명성 되찾겠다[민선 7기 첫 다짐] 서춘수 함양군수
안병명  |  hyab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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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6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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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함양군수로서 각오는.
▲지난 몇 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군민들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주셨다.

함양군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낀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하지 않도록 반드시 함양군을 도약시키겠다. 선거 유세 기간 군민들께서 말씀하셨던 소중한 고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을 이루어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맞는 명성을 꼭 찾아 드리겠다.

-청렴도 향상 방안은.
▲민선 7기 군정지표를 ‘굿모닝 지리산, 함양’으로 정했다.

푸른 풀잎에 머금은 아침이슬처럼 깨끗하고 맑은 함양군으로 만들겠다. 이러한 시대적 여망을 담은 것이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함양,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정의로운 함양을 만들어 갈 것이다. 군정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조직을 이끄는 군수부터 깨끗해질 것이다.

청렴도 향상기획단을 발족하여 군민이 인정할 수 있는 강력한 청렴 교육을 하고, 부정부패의 위험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특별 감찰과 처벌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군정 자체 청렴도 조사를 연중 실행하여 전국 최하위권의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사 문제는 인사위원회에 직급별로 일반직원을 로테이션으로 참여시켜 인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

무엇보다 특정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는 부패의 근원이며 군민들의 경제활동에 참여할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시장경제 원리에도 어긋나는 꼭 청산해야 할 적폐라 생각한다. 모든 함양군민들께 공정한 참여 기회를 드리고자 군청에서 발주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수의계약 상한제를 실시하겠다.

-2020년 산삼항노화엑스포, 시설관리공단 등 과제 해결 방안은.
▲지금까지 1000억원이 넘게 들어간 2020함양엑스포는 반드시 함양군민의 삶에 큰 이바지를 해야 한다. 성공적인 개최의 핵심 또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지자체마다 많은 엑스포가 개최되었지만 엑스포를 통한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었다.

함양 엑스포는 우리 군민들이 엑스포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의 방법을 만들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시설 투자를 병행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하겠다.

시설관리공단 문제는 군민들이 우려하는 부분만 해소가 된다면 군민들의 큰 반대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170여 명의 군민들의 고용창출로 청년실업의 문제도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30억 원 혹은 40억 원을 군에서 매년 출연한다 하더라도 170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이로 말미암아 함양지역에 100억~200억 경제 부양 효과, 즉 경제선순환을 가져온다면 다른 예산을 아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대한 계획은.
▲함양군은 4만여 명 군민 중에서 70세 이상이 9600여 명으로 노령화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한다. 이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 문제는 군의 주요 현안이다.

오지마을이나 취약지역 군민들은 몸이 아프더라도 교통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이나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 상담인력을 갖춘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운영하겠다.

또한 어르신들이 하루 한 끼라도 제대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경·노모당에 점심 도우미를 운영할 것이다. 점심 도우미는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지만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장점이 있다.

-함양농특산물유통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는데 추진계획은.
▲농민들이 농산물을 피땀 흘려 생산하지만 제값받기는 고사하고 헐값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약 100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함양군 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포함된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함양의 청정 우수 농산물들을 원하는 인근 대도시의 소비자들과 대형마트에서 적정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고, 함양의 농민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유통센터는 농민들의 땀이 밴 청정 농특산물이 중간 상인의 농간에 놀아나는 것을 막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민선 7기 최우선 정책이 있다면.
▲함양을 도약시킬 8대 정책과제를 포함해 67개 공약을 내걸었다. 모두 다 중요한 공약이지만 민선 7기 최우선 어젠다로 군민 중심, 군민 지향의 공정 공평한 정의로운 함양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꼽고 싶다.

군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은 과감하게 투자하고, 현재의 평가를 의식한 단기적인 전시행정 사업은 지양할 것이다.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듣겠다.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 촘촘한 그물방식 복지로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만들겠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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