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스포츠파크서 22일까지 개최
‘2018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Quad부(사지마비장애인)와 Open부(최소장애) 등 모두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Open부에서는 신생팀인 경남블루스타즈와 전북레오파드위드가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경남블루스타즈는 평균연령 54세로 다소 높은 연령으로 구성돼 있지만 휠체어럭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주목해야 할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휠체어럭비는 중증장애인(경추손상장애인)을 위한 종목으로 1977년 캐나다에서 고안됐다. 한국은 2004년을 기점으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전국 16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는 8분씩 4period 동안 진행되며 각 팀은 성별에 상관없이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휠체어럭비용 휠체어에 탑승한 선수들이 농구코트에서 경합을 벌이며 공을 지닌 상태로 상대편 골라인을 통과하면 득점으로 인정된다.
경기 중 휠체어끼리의 충돌과 접촉이 허용되기 때문에 팀 간에 충돌 및 몸싸움이 빈번해 장애인 스포츠 가운데에서 가장 격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종목으로 손꼽힌다.
김종배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은 “한국휠체어럭비는 아직까지 국내 휠체어럭비 장비 및 과학적인 훈련법 부족, 사회적인 인식 부족 및 제도의 미비로 인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 준다면 휠체어럭비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거제시장애인복지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경상남도·거제시·㈜휠라인·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김영훈기자
이번 대회는 Quad부(사지마비장애인)와 Open부(최소장애) 등 모두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Open부에서는 신생팀인 경남블루스타즈와 전북레오파드위드가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경남블루스타즈는 평균연령 54세로 다소 높은 연령으로 구성돼 있지만 휠체어럭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주목해야 할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휠체어럭비는 중증장애인(경추손상장애인)을 위한 종목으로 1977년 캐나다에서 고안됐다. 한국은 2004년을 기점으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전국 16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는 8분씩 4period 동안 진행되며 각 팀은 성별에 상관없이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경기 중 휠체어끼리의 충돌과 접촉이 허용되기 때문에 팀 간에 충돌 및 몸싸움이 빈번해 장애인 스포츠 가운데에서 가장 격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종목으로 손꼽힌다.
김종배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은 “한국휠체어럭비는 아직까지 국내 휠체어럭비 장비 및 과학적인 훈련법 부족, 사회적인 인식 부족 및 제도의 미비로 인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내 준다면 휠체어럭비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거제시장애인복지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경상남도·거제시·㈜휠라인·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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