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이끌 인물들]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중책을 맡았다. 앞으로 시의회 운영 방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잘사는 밀양, 시민의 행복증진을 최우선으로 의회 본연의 권한과 책임을 다함은 물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과 질적 향상 도모,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함께 행동하는 의회상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 민주당과의 협치 방안은
▲ 지방의회는 당 색깔이 거의 없다고 본다. 당을 떠나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만이 있을 뿐이다. 어느 당과 어느 당의 의원이라는 당리당략을 떠나 11만 밀양시민을 대표하는 13명의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사소한 의견도 소중이 받아들이는 겸허한 자세로 서로 협력해 발전을 도모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겠다. 물론 늘 같이 공부하고 토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
- 집행부와 관계설정은
▲ 밀양시의회와 밀양시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은 존재로 집행부와는 소통을 강화해서 시민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집행부가 올바르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해내겠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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