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도의회 의장, ‘위안부’사진전 개막식 참석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과 겹겹프로젝트, 여성가족부가 함께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안세홍 작가가 지난 22년 동안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현장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며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지수 의장은 “꿈 많고 웃음 많은 시기에 끔찍한 전쟁과 일본의 반인륜적인 패악으로 꽃다운 시간을 잃어버린 할머니들께서 평생 감내해야 했던 아픔을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라면서 “후세인 우리가 그 아픔을 보듬어 안고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일본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아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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