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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혜화역 시위의 수준문성현 (경남과기대신문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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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9  0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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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각종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가 있다. ‘혜화역 시위’ 이다. 현재까지 3차 시위가 벌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위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과연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오랜 기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

예전부터 강남역 살인 사건, 미투 운동을 거치며 성차별 문제가 제기되었고, 결국 최근 ‘홍익대학교 누드모델 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해 경찰이 성차별 편파 수사를 한다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의견에서 비롯되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시위는 점차 시간이 갈수록 변질되어지고 있다. 양성평등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페미니즘’은 점차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로 바뀌어 지고 있다. 그러하며 현재 혜화역 시위는, 양성평등을 추구하는 시위가 아닌 ‘젠더 감수성’에 의한 ‘집단 여성우월주의’를 표현하기 위한 시위가 되어 지고 있다. 그들(혜화혁 시위자)이 시위 도중 자주 쓰는 말을 보면 한국남자들을 비꼬아 말하는 ‘한남’,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투신자살을 암시하는 ‘재기하라’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또한 이런 언어 행위뿐만이 아닌 행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성체(聖體)를 훼손했다.’ 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 반(反)인륜적인 언어와 행동이 늘어나고만 있는 실정이다.

혜화역 시위는 우리가 옛날부터 지속되어진 성차별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시위는 ‘의도’와 ‘표현’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명목만 내세운 실질적 자신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위한 단순 행위인지.

과연 이들이 요구하는 시위의 본질은 무엇일까?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한 시위인것인지, 아니면 ‘양성평등을 가장’한 ‘여성우월주의’를 표현하는 시위인것인지, 우리들이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문성현 (경남과기대신문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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