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폭염피해 예방 정책간담회
창원시 의창구, 폭염피해 예방 정책간담회
  • 이은수
  • 승인 2018.07.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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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작업장 등 주민 밀착형 피해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가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창구는 16일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망 구축 점검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 우려 등 관련 부서별 안전 관리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집중 거론되고 강조된 사안은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 농촌지역에 대한 밀착형 피해 예방 홍보 활동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활동 확대 △무더위쉼터 점검 및 불편사항 지속관리 △공공근로 등 현장근무자 안전사고예방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이다.

의창구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주민체감형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대응방침을 구성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야외 현장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보행자들이 한낮 더위에 잠시 쉬어가도록 주요교차로 횡단보도와 통행 밀집장소 도계광장 교차로 등 7개소에 10개의 그늘막을 7월 중 설치한다. 황진용 구청장은 “효율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건설현장, 영농작업장 등에서는 무더위 휴식제 준수가 필요하다”면서 “농촌 어르신들께서도 한 낮 시간에는 영농활동이나 야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창구는 구청장 주재로 매주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강화하며 시민중심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황진용 의창구청장 주재로 폭염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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