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제조업체 60% 휴가비 지급
진주 제조업체 60% 휴가비 지급
  • 박성민
  • 승인 2018.07.19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지역 제조업체 올해 하계휴가 휴무일수는 대부분 4~7일로 나타났고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60.5%로 나타났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 이하 진주상의)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주지역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11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지 및 전화로 조사한 하계 휴가계획 조사에 따르면 진주에서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체는 지난해 60.6%와 비슷한 60.5%였고 휴가일수도 최소 4일에서 최대 7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답한 114개 업체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전체의 60.5%(69개 업체))의 경우, 하계휴가에 맞추어 휴가상여금 및 정기상여금으로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22)가 전체의 19.3%, 51%이상 100%이하(12)는 10.5%, 101%이상(8)은 7.0%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외에 휴가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약 43만원)을 지급하는 업체(27)가 23.7%,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업체(11)는 9.6%, 미지급업체(34)는 29.8%로 나타났으며, 연봉제 실시로 인한 월 급여에 상여금이 포함 되어 있는 업체도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은 7월 말부터 8월 첫째주 사이에 집중됐고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설문에 응답한 114개 업체 중 2~3일간 쉬는 업체(22)는 19.3%에 달했다. 4일간 쉬는 업체(21)는 18.4%, 5~6일간 쉬는 업체(42)는 36.8%, 7일이상 쉬는 업체(16)는 14.0%, 연중 희망시기에 이용하는 업체(2)는 1.8%, 계획중인 업체(11)는 9.6%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기업에서 겪고 있는 가장 주된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과 원자재가 상승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