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쾌적한 시가지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상남상업지구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상남상업지역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배출방법 위반사례 근절을 목적으로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 배출자를 추적했다.이에 배출방법 위반 건에 대해서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개별 점포를 방문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계도했다.
특히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상남상업지역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성산구 건축허가과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김찬일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깨끗한 상남상업지역 만들기에 지역상가 점주 및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청결한 성산구를 만들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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