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만든 '착한 케이크' 50개 군에 절달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인 함안 ㈜경남파밍하우스(대표 김두영)는 지난 20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착한 케이크’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김두영 ㈜경남파밍하우스 대표와 관계자 1명이 참석해 직접 생산·판매 중인 ‘우리쌀로 만든 착한 케이크’를 조근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사회적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이 ‘건강한 사회적 경제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서 제공한 착한 기부 물품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코자 기획하면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착한 케이크를 전달받게 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파밍하우스는 지난 2012년 설립 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 쌀, 보리 등 곡물과 연근, 연잎 등을 이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시판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건강과 지역농업·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로, 지난 2016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의 아동들을 위해 케이크를 기탁한 바 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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