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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책과 함께 '심야책방의 날'27일 전국 104개 서점 새벽까지 열려
연합뉴스  |  yunhap@yunh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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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3  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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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풍성한 ‘2018 책의 해’ 행사를 마련한다.

27일 밤에는 지난달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열리는 ‘심야책방의 날’이 전국 104개 서점에서 진행된다.

서울 28곳을 비롯해 경기 21곳, 광주 12곳, 강원 7곳, 제주 7곳, 부산 6곳, 전남 5곳, 전북 4곳, 인천 3곳, 경남 2곳, 경북 2곳, 충북 2곳, 충남 1곳, 대전 2곳, 대구 1곳, 울산 1곳 등이다.

서점들은 보통 저녁 9시 전후로 문을 닫지만, 이날은 자정 넘어까지 영업하고 폐점 시간은 자율로 정해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다.

서점마다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달은 한 달간의 일상생활을 책으로 엮어보는 ‘엑스(X)월 책 만들기’(엠프티 폴더스),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자신의 글과 사진을 같은 크기의 소책자로 제작하는 ‘미드나이트 온라인→오프라인’(파종모종),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행사(오버그린파크) 등이 진행된다.

책의해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도종환 문체부 장관도 심야책방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달은 전국 77개 서점이 ‘심야책방의 날’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찾아가는 이동책방’이 오는 27~29일 사흘간 서울 홍대입구역 앞 광장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동명의 박진감 넘치는 공상과학(SF) 소설을 테마로 삼아 ‘캣왕성 유랑책방’이란 이름으로 꾸민다.

다음 달 출간 예정인 소설 ‘캣왕성 유랑책방’은 고양이 행성인 캣왕성을 괴물들에게 빼앗긴 고양이들이 항전에 필요한 무기를 구하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경기도 일산의 한 출판사를 찾아가는 얘기다.

‘캣왕성 유랑책방’은 이번 홍대 행사 후에도 올해 11월 말까지 전국 20여 개 도시와 축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랑책방에선 300여 권 책이 전시·판매된다.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이 책을 공급하고 방문 지역 서점과 출판인들이 함께한다.

유랑책방 주변에선 출판물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들이 만드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27일 홍대 유랑책방 앞에선 인디 음악인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황경하를 비롯한 3~4팀이 작사·작곡한 ‘캣왕성 유랑책방’ 주제곡을 비롯해 신나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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