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이끌 인물들]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그는 의회의 순기능은 집행부의 관리감독인 만큼,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군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 협력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재정립을 강조했다.
-의회 수장으로서 의령군의회 운영 방향은
▲무소속 4석, 더불어민주당 1석, 자유한국당 5석으로 원이 구성되어 있지만 당적과 개인의 소속을 떠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협치와 소통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의회를 운영할 생각이다. 의령군의회의 주인은 의원들이 아니라 바로 군민이기 때문이다. 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가 의회와 집행기관, 나아가 의령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군의회는 군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달라는 군민의 열망적인 부름을 받았다. 따라서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진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공무원과 힘을 합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민이 함께 잘사는 의령,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 건설을 위해 의회 역할을 다하겠다.
-집행부와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8대 전반기 의령군의회는 군정에 대한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보다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공무원의 창의적인 역량과 무한한 헌신 봉사가 의령군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역할은
▲의회 본연의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의 심의와 의결 및 결산 검사이다. 과거 퍼 주기식 예산과 집행에서 벗어나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군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집중 투자하되 균형과 효율적 배분의 원칙을 지켜 사업과 행사의 통폐합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강조하도록 하겠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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