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의정활동…군민 눈·귀 될 것”
“발로 뛰는 의정활동…군민 눈·귀 될 것”
  • 김철수
  • 승인 2018.07.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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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이끌 인물들]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59·자유한국당)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군민의 눈과 귀가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8대 고성군의회는 총 11명으로 4명의 재선의원과 새롭게 등원한 7명의 초선의원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젊은 피의 수혈과 함께 관록 있는 재선의원들의 조합이 8대 의회의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고성군의 현안문제와 군의회가 할 일은.
▲우선 침체돼 있는 고성군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농·어업인, 축산인, 기업주, 근로자 등 모두가 잘 사는 고성 건설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의를 반영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군민의 눈과 귀가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군민들의 바람에 대한 각오는.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권위의식을 모두 버리고 봉사하는 자세로 군민이 부여한 고귀한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성군에 최초 민주당 군수가 입성,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의 발전은 소속 정당을 떠나 군수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의무라고 생각한다. 각 의원들의 정치적 소견이 다를 수는 있으나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불협화음이 발생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고성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통해 군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농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발전적인 견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겠다.

-군의회가 더 젊어지고 여성 의원도 많아져 군민의 기대감이 높은데.
▲기존의 산업사회에서 세계화, 정보사회로 변함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화되어가고 있다. 지금은 여성이 생활정치인으로서 제 목소리를 내면서 정치의 깊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번에 고성군의회에도 여성 의원 세 분이 입성해 지역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함은 물론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제8대 고성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민의를 대변하는 진정한 군의회의 참모습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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