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기업과 현장소통에 나서
오거돈 부산시장, 기업과 현장소통에 나서
  • 손인준
  • 승인 2018.07.2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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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민선7기 첫 기업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조선산업·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력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24일 오후 2시 강서구 미음산단에 있는 ㈜파나시아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청취, 근로자 격려 후 제조현장을 직접 순회할 예정이다.

㈜파나시아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탈황장치의 독자적 연구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열교환기 솔루션 기업인 ㈜마이텍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 근로자 격려, 생산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오 시장은 기업 현장 방문에 이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서는 △조선해양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시에 전하고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한 러시아 물류센터 전진기지 구축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조합원과의 AS 협력사업 등 현안에 대한 원활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은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조선업 관련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주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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